◆…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ADT캡스, 이노뎁과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3사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영상보안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CCTV 설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관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출시 요구가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SK텔레콤은 국산 AI반도체와 AI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가성비와 정확도를 높인 솔루션을 개발, 이노뎁의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ADT캡스의 융합보안 서비스와 연계해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관제 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관제요원의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의 오알람 및 오경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통합 지능형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 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공동 진출하며,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뉴딜 산업 육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기반으로 딥러닝 연산 속도가 기존 대비 1.5배 빠른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알고리즘, API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AIaaS(AI as a Service) 전략을 통해 보안 영상 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