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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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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환자·종사자 우선 접종

코백스 화이자 백신, 27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25일부터 '예방접종등록' 기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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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은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업체(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약 75만 명분(150만 회분)을 24일에서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이송해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1차 접종분을 운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은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 접종, 요양병원 내 자체 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하는 코백스 화이자 백신 5만 8000명분은 27일부터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종사자종사자 약 5만 5000여명에게 우선적으로 접종된다.

접종은 중앙 및 각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되며 화이자 백신의 초저온 보관, 해동 후 짧은 유효기간을 감안해 불필요한 폐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120명 미만의 병원 종사자들은 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맞아야한다.

예방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마련됐다.

다만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전담병원 등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도 가능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각 지자체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자체 접종 의료기관이나 방문 접종 위탁 의료기관의 접종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본격적인 백신 접종 시작에 앞서 25일부터 각 접종기관에서 대상자를 조회하고 접종 실시 후 접종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예방접종등록' 기능을 개통한다.

정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해당 기능으로 피접종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접종대상자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접종일과 접종방법, 백신정보 등 접종기록을 전산 등록하도록 해 접종률, 백신 수급량 등 접종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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