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정부는 24일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사진 = 연합뉴스)
스위스 연방정부는 24일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는 내달 1일부터 매장내 고객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모든 상점을 재개장하고 박물관, 도서관 및 야외 레저시설도 재개장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24일 확정된다.
앞서 스위스의 레스토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2월 말부터 문은 닫았고, 비필수 업종 상점들은 지난 1월부터 문을 닫는 등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스위스 경제부 장관 파멜린은 “계속해서 확산되는 변이 바이러스로 스위스는 코로나 상황에 여전히 매우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수는 55만2,698건에 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9,256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