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규제로 주택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여파로 저금리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건수가 예년보다 2만건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월 발표하는 월별 건물용도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제외) 부동산 거래건수가 17만 3914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5만 3637건보다 2만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중 번화가 상업시설의 경우 활발한 상권 형성이 비교적 수월해 임대 수익이 보장되고 추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주목받는다. 업무지구가 위치한 곳은 평일 주중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번화가에 위치한 경우에는 주말이나 야간 인근지역 주민 외 방문객도 많아 수요가 안정적으로 보장된다는 평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강남역 일대는 교통망, 업무지구, 주거단지 등 모든 것을 갖춘 국내 대표 중심지로 상업시설 투자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재정비 사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대형 개발호재까지 겹치며 미래가치도 주목받는 입지로 뜨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주택 중심의 부동산 규제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인 안정적 수요를 갖춘 강남역과 같은 번화가 주변 상업시설은 투자자에게 있어 매력적인 곳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르피에드 in 강남 상업시설 부분조감도. 사진=미래에이엠디
이러한 가운데 강남역 인근에 들어서는 '르피에드 in 강남 상업시설'이 다음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견본주택인 르피에드 갤러리의 문을 열고 분양 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피에드 in 강남'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공간에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는 31개 호실이 공급된다.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들어서 고소득 입주민들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게 되며 강남역 사거리 유동인구와 삼성타운, 테헤란로 등 강남중심업무지구 직장인 배후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업시설에는 고객 유입을 위해 눈에 확 들어오는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 양식인 아치를 본뜬 디자인으로 아치의 안쪽 통로 부분을 활용해 국내에서 쉽게 보지 못한 건축 디자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 르피에드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상담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관련 사항은 르피에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