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짱구·절벽의 두상(頭相)은 반골(反骨)·배반(背反)·모반(謀反)의 관상?
산의 앞면과 뒷면의 모양이 일정하게 똑같을 수는 없다. 산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심하게 차이가 나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산이 있다. 이처럼 산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 산은 배반(背反)형·반골(反骨)형의 기운을 지닌 산이라고 한다.
관상 중에서 두상(頭相)이 짱구처럼 뒤통수가 볼록하게 불거져 나온 뒤짱구나 뒤통수가 절벽처럼 깎여있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반골(反骨)·배반(背反)·모반(謀反)의 관상(觀相)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상(頭相)이 짱구처럼 뒤통수가 볼록하게 불거져 나온 사람은 일반적으로 고집이 세고 모질며 자기 멋대로 일처리를 하고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대담무쌍한 사람이 많다.
뒤짱구의 두상(頭相)을 지닌 여성의 경우 속된말로 시가(媤家)의 식구들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왔고, 뒤짱구의 여성이 화려한 이혼의 경력을 가진 사례가 많기에 이런 분야에 대한 임상과 함께 체계적인 궁구(窮究)가 더 필요할 듯도 하다.
사람 인체의 두상(頭相)에서의 뒤짱구와 같은 동론으로 산형(山形)에서도 짱구처럼 뒤통수가 볼록하게 불거져 나왔거나 절벽처럼 깎여있는 산등성이는 반골(反骨)·모반(謀反)의 산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일부의 풍수학에서도 추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산형(山形)이 짱구처럼 뒤통수가 볼록하게 불거져 나온 부분이 보이는 마을이 있다. 이런 마을에서는 대체적으로 반역자·매국노·배신자 그리고 사회적인 큰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범죄자가 배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이랴 산형이 짱구처럼 뒤통수가 볼록하게 불거져 나와 배반형의 산기운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는 마을에서는 시가(媤家)에서 소박(疏薄)을 당하는 여성이 여러 명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처럼 사람이 태어날 때 어느 산·산줄기의 지기(地氣)·정기(精氣)를 받아 타고났는지? 어떤 산·산줄기의 지기(地氣)·정기(精氣)에 영향을 받는 터에 세워진 병원의 분만실에서 태어났는지?
태생지와 출생지의 내용이 선천적인 생일사주와 함께 특정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태아(胎兒)가 모친의 복중(腹中)에 임신(姙娠) 중일 때의 기간에 해당하는 태생지와 출생지가 태어난 날인 생일사주(生日四柱)만큼이나 팔자와 운명에 미치는 영향도가 크게 반영되는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