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지난해 LG유플러스 U+VR 앱의 '여행/힐링' 콘텐츠 시청자 수와 모바일데이터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U+VR 콘텐츠 카테고리별 월평균 시청자 수는 2019년 대비 여행/힐링 204%, 영화/공연 144%, 스타/아이돌 124% 순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1분기에는 직전 분기대비 월평균 시청자 수가 193%나 늘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가상현실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행/힐링 영상 중 국내는 '독도, 해외는 필리핀 세부의 바다 속 생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시리즈 하이라이트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VR콘텐츠 시청자 수가 확대되면서 U+VR 이용자들의 모바일데이터 사용량도 전년 대비 27% 늘었으며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정오에 VR콘텐츠를 주로 시청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