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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얻은 건 '정치검찰' 오명"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2021.03.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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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이요, 잃은 건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고 비판했다. (사진=허영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이요, 잃은 건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검찰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되어 중단 없는 개혁을 하겠다던 윤 총장의 취임사는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 대변인은 윤 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총장은 오로지 '검찰'이라는 권력기관에 충성하며 이를 공정과 정의로 포장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선택적 정의'와 '선택적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는 '윤석열 죽이기'로 포장하며 정치 검찰의 능력을 보여 왔다"고 직격했다.

허 대변인은 "이제 정치인 윤석열이 어떻게 평가받을지는 오롯이 윤석열 자신의 몫"이라며 윤 총장의 정치행보를 기정 사실화 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윤 총장은 대검 현관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정치 입문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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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대검 현관 앞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사진=홍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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