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그림캠페인을 통해 나무 1539그루 기부에 나섰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트리플래닛과 '산림 생태 기능 복구 숲 조성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나무 1539그루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부는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회사는 지난달 19일부터 8일간 비대면 모바일 참여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00% 재활용되거나 생분해 가능한 재료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했다.
캠페인 참여 시민 수만큼 기부된 나무 1539그루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산소 배출 능력이 뛰어난 상록수 위주로 구성됐으며 강원도 노후 수목 대체 지역에 심어져 산림 생태 기능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숲의 명칭을 'DK 탄소중립 숲'으로 정했고 입구에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이 담긴 기념 현판도 설치했다. 향후 트리플래닛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산림 생태 기능 복구 숲 조성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