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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경영실적] ⑩

은행원 작년말 11만1144명 근무…구조조정 마무리된 듯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2021.04.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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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22명 신규 충원…하나은행은 496명 구조조정 나서
영업점은 6052곳, 117곳 폐점…하나은행 60곳 폐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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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국내 은행들이 한쪽에선 구조조정에 나서고 다른 곳에서는 채용을 늘리면서 전체 근무인원수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점 수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총 11만1144명으로 전년의 11만1146명에 비해 2명이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은행업을 떠난 인력이 2017년 4328명, 2018년 445명에 달했지만 2019년 179명이 증원됐고 지난해 2명이 감소되면서 은행권의 구조조정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관측된다.

은행들의 영업점 수는 지난해말 6052곳으로 전년의 6169곳에 비해 117곳이 줄었다. 은행들의 폐쇄된 영업점은 2017년 251개, 2018년 181개, 2019년 69곳에 달했고 은행 영업점 축소는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간 은행원을 가장 많이 충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22명을 충원해 근무인력이 1만3414명에 달하고 있다. 영업점은 600곳으로 전년에 비해 5곳이 늘었다.

지방은행인 전북은행도 은행원을 늘렸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53명을 채용했고 국내 영업점 수는 93곳으로 전년과 같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인력을 계속 늘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36명을 증원해 827명의 인력을 배치해 놓고 있다. 케이뱅크는 4명을 늘려 34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본점 1곳만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말 은행원 수가 1만7547명으로 전년에 비해 15명이 줄었고 영업점 수는 953개로 전년에 비해 13곳이 폐쇄됐다.

NH농협은행은 직원이 1만3522명으로 전년에 비해 97명이 충원됐고 영업점 수는 986곳으로 3곳이 줄었다.

신한은행은 직원수가 1만3891명으로 전년의 1만3833명에 비해 58명 늘었고 영업점 수는 800개로 8곳이 문을 닫았다.

하나은행은 근무인력이 1만1956명으로 전년보다 496명이 감소했다. 영업점은 649곳으로 전년보다 60곳이 줄었다.

우리은행은 직원수가 1만4479명으로 전년보다 154명 줄었고 영업점 수는 799곳으로 12곳이 폐쇄됐다.

KDB산업은행은 직원수가 3320명으로 전년보다 27명 줄었고 영업점이 70개로 전년에 비해 4곳이 사라졌다.

부산은행은 지난해말 현재 직원이 3220명, 영업점이 204곳으로 조사됐고 대구은행은 각각 3232명, 201개로 집계됐다.

SC제일은행은 직원수가 4160명, 영업점이 198개를 기록했고 한국씨티은행은 각각 3488명, 41곳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직원수가 2488명, 영업점이 154곳에 달했고 Sh수협은행은 직원수가 1971명, 영업점이 129개로 조사됐다.

광주은행은 근무인원이 1647명, 영업점이 142곳에 이르렀고 제주은행은 직원수가 456명, 영업점 수가 31곳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시리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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