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27일 서울 강남구 공유먼트 청담점에서 로봇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유망 기업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로봇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서비스 로봇사업 비전을,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은 진행을 맡았으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데니스 홍 교수와 KAIST 김범준 교수가 참여했다.
현장에는 이상호 단장, 배순민 소장과 4명의 패널만 참석했고 데니스 홍 교수, 하정우 대표 2명의 패널과 로봇 유망기업 관계자와 로봇 분야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딜리버리, 케어 및 푸드테크, 물류 3개 도메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방역, 소독, 바리스타 등 틈새시장을 공략해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동향과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데니스 홍 교수는 앞으로 로봇은 5G와 같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 속으로 더욱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는 AI 호텔 로봇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AI의 역할을 했으며 LG전자 장재원 위원은 최고의 CES(Best of CES)'로 선정된 살균 로봇을, 상화의 이은규 부사장은 바리스타 로봇이 매출증진 등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 유망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인 KT는 투자한 7개 유망 스타트업 대표와 구현모 대표가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