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버 제공
글로벌 영유아식 브랜드 거버(Gerber)가 '농장에서 아이의 식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거버 제품은 한국 식약처의 유아식 기준뿐만 아니라 미FDA, 유럽식품안전청,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최신 식품 안전 지침에 부합하는 엄격한 자체 기준에 의거하여 생산되고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1928년 미국에서 탄생한 거버 브랜드는 지난 90년 동안 세대를 걸쳐 글로벌 영유아 뉴트리션 전문가로 자리잡았으며 영유아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기치로 삼았다.
거버는 제품에 사용되는 채소와 과일을 거버 재배자 프로그램(Gerber Grower Program)을 통해 수십년 동안 같이 한 파트너 농장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함께 일하는 농부 대다수가 3~4세대에 걸쳐 거버 농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원예, 농경학, 농경법 전문 지식을 갖춘 농업 전문가를 직원으로 고용하는데 이들은 원재료 품질 검사, 수확 전 농작물 테스트를 위한 재배지 방문, 올바른 작물을 경작 확인 업무 등을 수행하며 농부들이 더 좋은 품질의 원재료를 생산토록 돕는다.
거버의 전 제품은 판매 전 중금속, 영양소, 공정, 온도, pH, 패키지 무결성, 순중량 등 100개 이상의 개별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점검은 재배에서부터 조리, 패키징 등 다섯 가지 단계로 이뤄지며 설탕, 소금, 인공 색소, 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도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을 시기의 과일 채소를 수확하고 검사도 진행한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이후 거버 키친에서 수획된 과일·채소를 세척 후 껍질을 벗기며 스테인리스 조리 도구에서 조리를 거쳐 유리나 플라스틱에 담긴 거버 제품으로 탄생한다.
브랜드측은 "이러한 생산·패키징 공정 과정을 거쳐 제조된 거버 제품에는 중금속이 들어갈 수 없다"면서 "정기적으로 완제품에 대한 중금속 및 기타 품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버는 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식퓸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