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예미지 이미지. 사진=금성백조
금성백조가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 예미지를 하반기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성백조가 이달 분양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이은 두번째 단지인 충남 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전용면적 74~102㎡, 전체 791가구로 계획됐다.
단지는 탕정지구 내 택지개발사업인데다 후분양 사업지로 불당지구와 인접하고 배방지구와도 가까워 이미 구축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향후 탕정지구 내 상업시설 조성 시 연계된 상권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 곡교천, 지산공원이 위치하며 도보권 내 1호선 장항선(탕정역)이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당진~천안 고속도로 역시 공사 진행 중으로 하반기 개통 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인근에서 개교 예정이다.
회사측은 "아산 탕정 예미지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부촌으로 인식되는 불당지구와 가까워 상업적 투자수요도 기대감이 높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체를 배후수요로 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까지 아산사업장에 13조 가량을 투자 계획으로 약 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48위 중견건설사로 성장했으며 주거브랜드 예미지와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을 보유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분양 중으로 하반기에는 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