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재선 의원... 박근혜 정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역임
국회 당 정책조정위원장·여의도연구원장...기재위·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당내 대표적 정책통인 추경호(61) 의원이 내정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추경호 의원 SNS 홈페이지 제공］
김 대표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추 의원은)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마인드 그리고, 정무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추 의원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과(석사)를 나왔다. 행정고시(25회) 합격 후 공직에 나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레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지역구로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로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해 당선해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로 당 정책조정위원장·전략기획부총장·여의도연구원장·기획재정위원회 간사와 예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는 등 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전략통이다.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추 의원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