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사는 예보 위성백 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회원기구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대만예보 의장 Michael Lin, 인니예보 의장 Purbaya Sadewa, 말련예보 사장 Rafiz Abdullah, 태국예보 사장 Songpol Chevapanyaroj 등 아태지역 16개 회원기구로부터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예보 위성백 사장은 IADI 아태지역위원장 및 웨비나 주관기구 대표로서 개회사를 통해 동 행사가 핀테크에 발맞춰 변화하는 예보기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전달했다.
또한 예보는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발표를 통해 핀테크 환경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보기구의 새로운 역할 제시했다.
금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의 핵심인 핀테크가 예보기구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대한 예보기구의 대응 등을 시의적절하게 다루고 E-wallet을 활용한 보험금 지급 여부 검토(태국예보 사례) 등 핀테크를 예보제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역내 지식공유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공사의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 IADI)는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총 109개 회원기구)된 국제기구로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지침 제·개정, 정책 개발·연구 및 예보기구 대상 제도운영 교육 등을 수행한다.
아태지역위원회는 IADI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예보기구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총 20개국 21개의 회원기구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