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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인터배터리'서 안전·급속충전·장거리 기술력 선보인다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2021.06.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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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인터배터리 부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오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 참가해 안전성, 급속충전, 장거리주행 등 3요소에 기반한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의 1.6배 규모인 360㎡의 부스를 마련한 SK이노베이션은 특장점을 지닌 Safer than EVer(안전성), Faster than EVer(빠른 충전속도), Longer than EVer(장거리 주행성능)를 주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 전면 우측에는 현대차 전략모델인 아이오닉5가 전시된다. 이 차량에는 고(高) 니켈 배터리 중 니켈 비중이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 적용된 NCM8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에 따른 주행거리는 약 429㎞ 수준이며 고속충전 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맞은편에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EV6 모델이 3D 영상으로 소개되며 전면 중앙에는 포드의 F-150 차량이 자리한다. 미국에서 39년 연속으로 전체 차량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포드의 주력이자 미 자동차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평가된다.

배터리 주행거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광물인 니켈 비중을 약 90%까지 높인 배터리인 NCM9이 납품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존 가장 강력한 리튬이온배터리로 꼽히는 모델"이라며 "높은 에너지를 갖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고는 제조하기 어려운데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로 이 배터리를 완성해 내년부터 포드에 납품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Safer than EVer, Faster than EVer, Longer than EVer 존에서 자회사 SKIET의 분리막, 열확산 억제력을 갖춘 배터리팩, 급속충전, 차세대 양·음극재, 폐배터리 금속 추출 재활용 기술 등과 배터리 순환경제 모델 BaaS(Battery as a Service)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안전성, 급속충전, 장거리 주행성능 등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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