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부문에서 특정 종목 공모주 청약 환불 등 일시적 요인 해소에 따라 잔액이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3월 9.5조원, 4월 25.4조원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모두 전월대비 증가폭이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5월중 4.5조원 증가해 전월의 5.2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거래량 감소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데 기인한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5월초 SKIET 공모주 청약증거금이 환불되면서 5월중 6.3조원 감소했다.
은행권은 5월중 가계대출이 1.5조원 감소했다. 주담대 증가폭이 전월대비 축소됐으며 기타대출은 SKIET 청약증거금 환불 등으로 인해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은 주담대 증가폭 축소, 기타대출 감소 등에 따라 0.3조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연착륙 및 상환능력 위주 여신심사관행 정착을 위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일관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