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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글로벌 투자펀드 보유액 48조원 넘어서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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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펀드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투자액이 430억 달러(48조697억 원 상당)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파이낸셜뉴스가 디지털 자산 관리자 니켈 디지털(Nickel Digital)의 데이터를 인용,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한 회사가 보유한 금액은 65억 달러(7조2670억 원)에 달했으며 공개적으로 투자를 선언한 회사만도 1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투자 펀드들이 보유한 상품은 비트코인 폐쇄형 신탁과 거래소 거래 상품을 포함한 선물 등 다양한 유형으로 투자금액은 432억 달러에 이르며 주로 소액투자자와 자산관리자,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고객을 대리해 투자한 금액을 의미한다.

니켈 디지털 최고경영자 아나톨리 크라칠로프(Anatoly Crachilov)는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강력한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에 대한 신뢰라는 것을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산관리자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는 최근 자산으로서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신의 부를 보호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은행이나 자산관리 회사들 또한 마찬가지다. 이미 비트코인 영역에서 상당히 폭을 넓히고 있는 골드만삭스는 지난 3월 부유한 개인 고객 자산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뒤 4월 비트코인 가격 기반의 파생상품을 출시했다.

크라칠로프는 ”제도적 채택이 증가하면 비트코인 투자 생태계에 이로울 것“이라며 대규모 기관투자자와 기업 참여분을 늘리면 장기적이고 고정적인 유형의 자산이 투입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성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이후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참여가 증가하면 생태계에는 훨씬 큰 유동성 풀이 형성될 수 있다“라며 ”유럽 기관투자자와 자산관리자 81%가 기업의 비트코인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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