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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체력적으로 벅찬 여정이었지만…보람과 성과 컸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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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길에 SNS 글…"G7에서 한국 위상 확인"

"제약회사들과 백신협력 논의...순방때마다 교민에게서 힘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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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및 유럽 2개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면서 일주일간의 해외순방을 벅차게 소회했다.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모습[사진=청와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드디어 끝났다.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이번 순방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기내에서 SNS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국빈초청해주시고, 많은 일정을 함께 해주신 펠리페 국왕님과 산체스 총리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지인 스페인에 대해선 "산티아고 순례길, 예술과 건축, 정열, 축구의 나라로 떠올려지고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기억도 있다"면서도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이르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강국이고, 세계 2위의 건설 수주국이다. 우리와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서로 협력하고 있고,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에도 최대 협력국"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페인과 한국은 내전과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함께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전한 역사적 경험이 닮았다. 인구도, 경제 규모도 우리와 가장 비슷한 나라"라며 "양국은 함께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자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서로에게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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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필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면서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는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 제약회사들과 백신협력 논의도 있었다"고 소회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해외에 나올 때마다 현지 교민들에게서 힘을 얻는다"며 "이번에도 영국의 외진 곳 콘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가는 곳마다 저와 우리 대표단을 응원해줬다"며 각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주일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오는 18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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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떠나며...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귀국길에 일주일간의 유럽순방 소회의 글을 남겼다.[출처=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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