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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펀드 보유물량 급격히 감소 '추가하락 우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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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바이트트리
 
가상화폐 시장의 중요한 척도로 여겨지는 ETF와 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4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트트리 에셋 매니지먼트(ByteTree Asset Management)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매파적(양적 완화 정책 수정) 경향으로 시장을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네트워크 수요를 측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인 비트코인 보유량이 4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일 기준 미국과 캐나다의 폐쇄형 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 2월 25일 이후 최저치인 78만2558 BTC(28억72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16일부터 사흘간만 1만5000 BTC 이상 줄어들었다.

지난 17일,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양적 완화 정책과 관련, 공세로 전환,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앞당기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이후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산은 매도압력에 직면했다.

한편 펀드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30만 BTC 이상 증가하며 5월 중순 81만5000 BTC를 넘어서 정점을 찍었고 이에 가격도 5만8000달러에 달했으나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도 3만 달러 대로 하락했다.

바이트트리 최고 투자책임자인 찰리 모리스(Charlie Morris)는 “ETF와 펀드가 보유한 BTC는 네트워크 수요의 중요하면서도 측정 가능한 지표”라며 “지난해 10월 기관의 대규모 매입에 따라 올해 2월 가격이 급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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