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책임투자 활동 내용을 정리해 ‘스튜어드십과 책임투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책임투자 보고서는 기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지침) 위주의 보고에서 더 나아가 ESG를 고려한 비재무적 요소를 담았다. 글로벌 투자자를 고려한 글로벌 자산군에 ESG 투자 활동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주식·채권 운용 시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부터 ESG 등급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에서도 ESG를 평가해 투자했다. ESG 실사 설문을 개발해 해외 위탁운용사와 자문사를 대상으로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운용사 최초로 AIGCC(기후변화관련 아시아투자그룹)에 가입했다. 올 1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이후 친환경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책임투자 보고서 발행은 ESG 경영을 더욱 철저하고 강력하게 이행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회사의 책임투자 신념을 시장에 전하고,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