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펠트 라인. 사진=루이 비통 제공
이 펠트 라인은 소프트 트렁크 및 키폴, 키폴 XS 등 기존 남성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제품 3종을 재해석한 것이다.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원자재 및 제품 공정을 따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에는 오가닉 코튼, 재활용한 양모 소재의 자카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등 친환경 원자재를 사용했다. 특히 안감에는 업사이클한 재고로 100%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해 기존 원자재 활용을 극대화했고 체인 및 모서리에는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또한 스트랩과 손잡이에는 무두질 방면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LWG 인증 가죽을 선별했다.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겠다는 루이 비통의 지속가능 개발 정책에 따라 이번 펠트 라인의 모든 제품에는 해당 정책을 의미하는 징표로 버질 아블로가 고안한 상징을 부착했다.
한편 루이 비통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을 진행 중이다. 원자재의 지속 가능한 공급, 기후 보호, 순환 가능한 창조성 등을 포함한 6개 활동을 전개하며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다양성 및 포용성 등 긍정적인 영향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