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회계법인 조승호 대표 취임… "고객과 성공의 중심에 서겠다"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신임 대표이사(사진, 이하 조 신임 대표이사)는 "당사 임직원 모두는 고객의 관심 어린 조언과 격려에 귀 기울이면서, 고객과 함께 성공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주회계법인은 국내 5대 대형 회계법인으로 자리 잡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항상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으며, 이는 곧 대주회계법인의 철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품질 관리 강화 ▲상호 협력 체계 강화 ▲교육 훈련 및 인력 개발에 대한 투자 증대 ▲지식기반의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업무 개발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글로벌 멤버펌인 그랜트 쏜톤(Grant Thornton) 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국내 자본시장은 그동안 겼어 왔던 수많은 변화보다 앞으로는 더욱 빠르고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한국 경제는 이런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고 회계법인 또한 무한 경쟁시대에 걸맞은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대주회계법인의 궁극적 목표는 회계정보의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서는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공인회계사 윤리규정을 중시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급격한 시장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항상 올바른 판단으로 최상의 품질을 서비스해 왔던 대주회계법인은 앞으로도 지금껏 걸어왔던 것처럼 세계로 뻗어가는 대형 국제회계법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승호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1961년생(61세)
▲서울대 경영학 학사, 경영학 석사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前)
▲한국행정문제연구소 연구위원(前)
▲덕성여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사(前)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