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광우 롯데건설 상무(왼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 서비스 성과·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했으며 지난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처음으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디자인을 담은 '롯데캐슬3.0'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인 '아지트(AZIT)3.0'을 선보였다.
올해는 층간소음 전담 조직을 꾸려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일반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3가지의 타입의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해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서비스 기업의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하 대표는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공 품질 개선, 임직원 서비스 매뉴얼 재정립 및 고객 접점 응대 서비스 강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혁신 등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우수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과 더불어 대표이사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