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추리, 로맨스, 호러, SF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열 문장으로 이루어진 소설 작품이라면 신입 및 기성 작가 구분 없이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전통적인 도서 형태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웹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열 줄 소설 공모전>은 위 트렌드에 발맞춰 창작자에게는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독자에게는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짧은 분량 임에도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는 소셜미디어용 웹 콘텐츠 작품을 통하여 장르소설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심사위원이 1차 선정한 본선 진출작 10편을 8월 11일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좋아요’ 및 ‘댓글’ 등 독자 호응도를 반영해 내달 25일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7편 등 총 10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KT&G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교육 공간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간,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는 <황선미 작가의 공부방> 등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며, 송은혜 동화작가를 비롯한 유수의 작가들을 배출한 바 있다.
구글폼을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 이번 공모전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개관 14주년을 맞은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를 통하여 다수의 전문 예술인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