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15명…역대 최다 기록 또 깨져

지역발생 1568명·해외유입 4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며 나흘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갱신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만 19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5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648건(확진자 3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6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1844건, 신규 확진자는 16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9명으로 15만 5491명(90.4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만 43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8명(치명률 1.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