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가입 희망 10명 중 6명 “코로나19 의료비 목적”

여행자보험 가입 희망자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의료비’ 준비가 위한 목적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보험플랫폼 토글 하루보험은 보험소비자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여름휴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겠다는 답한 소비자 중 56%는 코로나19 의료비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휴대품 분실 등 손해 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17%가 답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 목적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 98%, 해외 2%라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 토글 분석팀은 트래블버블 등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여름 휴가지를 해외에서 국내로 선회한 결과라 풀이했다.

여름휴가 활동 계획으로는 호캉스 48%, 실내활동 25%, 수상레저 13% 등의 답변이 나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야외활동보다는 호텔·집 등 실내활동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토글 하루보험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트립닷컴과 국내 호텔 주말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리스트에 있는 호텔 2박 예약에 대해 50% 즉시 할인되며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토글 하루보험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