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 PLCC인 ‘배민현대카드’가 발급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과 독특한 카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사는 배민현대카드 10만 매 돌파를 기념해 회원들의 카드 사용 특성을 공개했다.
배민현대카드 회원 중 70%가 배민 VIP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배민 이용 횟수는 9.2회로 일반 현대카드 회원(4.1회)의 두 배에 달했다. 배민은 월 5회 이상 주문 고객을 배민 VIP로 선정해 월간쿠폰북을 비롯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8가지 카드 디자인 중 ‘후라이’가 전체 회원 중 35%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발급량을 기록했다. 김의 질감을 담은 ‘잘생김’이 20%, 독고배달 캐릭터를 배치한 ‘썬그리’가 16%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36%)가 가장 많았고 20대(31%), 40대(28%), 50대 이상(5%)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회원이 58%로 남성(42%)보다 비중이 더 높았다.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8일까지 배민현대카드 첫 결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카드게임 세트를 선물한다. 우아한형제들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게임 세트는 배민 캐릭터들을 나무 조각으로 제작해 킹, 퀸, 잭, 조커 등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뒷면은 ‘후라이’와 ‘단체환영’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했다.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은 쿠폰팩 증정을 비롯한 추가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