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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 안전과 건강"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7.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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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식 하루 앞 둔 22일 SNS에 대표선수단 격려 글 올려

"정부, 선수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경기 치르도록 최선 다할 것"

"스포츠가 가진 치유의 힘 믿어...코로나로 지친 국민들 하나로 묶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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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수보회의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22일 "저도 개막식에 참석하거나 경기를 관람하며 직접 응원하진 못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도쿄올림픽이 드디어 내일 개막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염려가 적지 않지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세계인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올림픽을 통해 세계가 하나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성공적 올림픽을 축원했다.

문 대통령은 "1년 더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면서도 "경기를 즐기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메달 획득과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라면서 "정부는 선수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선수들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임직원들과 영양사, 조리사, 행정인력 등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로 인해 관중석의 응원 없이,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을 언급한 뒤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5천만 국민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면서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들이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다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며 뜨겁게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스포츠가 가진 치유와 화합의 힘을 믿는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큰 위안을 얻고 감동을 받으며 하나가 되었다. 도쿄올림픽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며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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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제공]
 
한국 선수단 가운데 남자축구대표팀이 이날 오후 5시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개막식은 다음날인 23일 오후 8시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지만 축구는 종목의 특성을 감안해 개막식 이전에 조별라운드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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