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2018년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기부터는 지난 7월 9일 부산에 개소한 부울경 캠퍼스를 포함해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에 합의하고 6기부터 교육 인력을 950명으로 늘렸다. 연 2회 모집하는 교육생은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내년부터는 기수 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23일 6기 입학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영상을 통해 주요 관계자와 각계각층의 격려 메시지가 전달됐다.
6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작하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 시스템을 갖춰 교육생들이 오프라인 교육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1·2학기 과정으로 구성, 1학기는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 2학기는 프로젝트 기반의 기업 실무 형 개발자 양성 교육, 산업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 운영, 채용 박람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4기까지 2,087명이 수료, 1,480명이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보였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주식회사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금융권을 중심으로 500여개의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