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대출, 청약, 공급 등 주택과 관련한 규제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규지제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개인별 40%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처럼 취사와 세탁도 할 수 있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규제에서도 자유로우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직접 운용도 가능하다.
◆…오창 센트럴허브 투시도. 사진=새천년종합건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구성되며 1~3층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모두 1064실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23~26㎡로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 특화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는 만큼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하며 주변에는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의 녹지도 위치한다.
교통의 경우 오창IC,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이 인접하며 청주북부터미널,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2개와 다수의 연구·공공기관이 몰려 있다. 산업단지와 연구 및 공공기관의 임차수요 약 8만 7000명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지가 들어오게 되면 약 13만 7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전체 사업비 1조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달 중 사업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또 셀트리온그룹이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5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에 다른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쿠팡이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으로 투자금만 4000억원 수준이며 부지면적 8만 9000㎡에 연면적 28만 4000㎡ 규모로 지어진다.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