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美테일러메이드 인수 SI 참여 자금, 5000억원으로 증가

인수 참여 자금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가
단기차입금도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

F&F가 미국 테일러메이드社 인수에 따른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투자자금이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F&F는 테일러메이드社 인수 전략적투자자 참여 자금이 5000억원으로 증가하고, 단기차입금도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재무적 위험이 증가하게 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F&F는 지난 19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목적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자금 4000억원 중 3000억원을 단기차입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투자자금은 중순위 메자닌 1000억원, 후순위 지분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재공시에서 테일러메이드 인수목적 PEF에 1000억원을 증액한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단기차입금도 4000억원 증액하게 되었다. 증액된 투자자금 5000억원은 중순위 메자닌 2000억원, 후순위 지분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조정했다.  투자자금 5000억원은 F&F 개시 재무제표(2021년 5월 1일, 별도) 기준 자산총액 4929억원의 10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 단기차입금 4000억원은 F&F의 순자산액 3243억원의 123%에 해당하며 부채비율이 52%에서 17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F(383220)의 27일 종가는 전날보다 1만4000원(2.27%) 내린 60만3000원에 마감됐다. 6 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