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전개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신상훈, 이하 ‘재단’)은 5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와 '한부모가정 취업촉진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비영리단체(NPO) 등의 다양한 지원 정보를 One-Stop 체계로 전달하고,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금융교육 및 자산형성의 경험과 습관을 길러주는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경제적‧정신적 자립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 한부모가정에게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훈련비를 지원하고 금융지식과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적립원금 대비 20%의 우대이율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상품을 지원함으로써 저축과 자산형성 습관을 기르는 동기를 부여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17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협력해 한부모가정이 직업훈련 및 기타 활동 참여 시 필요한 아이돌봄비를 지원하는 한편 심리상담‧가족상담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