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빌드는 1986년 이후 35년간 연평균 10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로 국제에스터, 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와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가 이번에 포스코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석재, 목재, 알루미늄 등 기존 건축재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노빌트관은 이노빌트 월드, 친환경, 안전,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상생, 스토리 등 6개 존(zone)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전시관 입구에서 포스코그룹 프리미엄 강건재가 각종 인프라 공사에 활용됨을 확인할 수 있고 친환경 존에선 중공(中空)철근, 합성보, 태양광발전 지지대, 친환경 가로수 생육 솔루션인 포스맥 배리어(PosMAC Barrier) 등을 볼 수 있다.
안전존에선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사용되는 포스맥 가드레일, 고강도 가설재,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상수도배관, 저수조 라이닝, 물탱크 등이 소개되며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존에서 공장에서 90% 이상 제작한 뒤 현장에서 소음·먼지 없이 시공할 수 있는 친환경 모듈러 제품 관련 전시가 이뤄진다.
이밖에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인 인피넬리(INFINeLI)로 제작된 내외장재, 폐플라스틱·제철 부산물 활용 친환경 복합소재 슬라스틱(Slasitc),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신개념 주차타워 솔루션 포스파킹 등도 선보인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미세먼지 저감과 안전성 개선 등 건설산업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에 대한 이해, 이노빌트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운영요원 등은 매일 오전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검사 후 입장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도 부스 면적기준 최대 30명보다 축소된 15~20명 내외 적정인원만 입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