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국내외 온라인 광고 규제와 Global Privacy String' 웨비나 개최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도 개인정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행태정보를 활용한 온라인 맞춤형 광고는 광고 효율성이 높아 널리 활용되며, 행태정보 활용 관련 규제 이슈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무법인 광장은 "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 (IAB)와 온라인 광고에 관한 국내외 규제 동향과 함께, 'CJPP' 및 'Global Privacy String'의 내용과 법률적 의미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IAB는 전 세계의 광고주, 미디어 회사, 온라인 맞춤형 광고사업자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온라인 광고 분야의 사업자단체로, 온라인 광고에 관한 11개국의 규제 동향을 조사하는 'Cross-Jurisdiction Privacy Project (CJPP)'를 진행했다.

IAB는 조사 결과에 기초해 각국의 법령 준수를 돕기 위한 장치인  'Global Privacy String'의 개발 및 배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법인 광장이 준비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웨비나는 법무법인 광장의 IT·방송통신그룹장을 맡고 있는 박광배 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는 IAB Legal 팀이 'Lessons from Transparency and Control on Digitalized Industry and Global Trends'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IAB Tech 팀의 'Technical Explanation of the Global Privacy String, including how to send signals'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법무법인 광장 채성희 변호사가 '한국에서의 온라인 광고 규제 동향과 Global Privacy String의 법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발표에 대해서는 요약 통역이 제공된다.

법무법인 광장 박광배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 처리실태 개선'을 2021년 업무계획에 포함하는 등 온라인 광고에 대한 규제 동향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의 주제들은 모두 기업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