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최능하 세관장 취임
◆…지난 17일 제6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최능하 신임 세관장(가운데)이 세관 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본부세관)
지난 17일 취임한 최능하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신임 세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첫 일정으로 세관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한 최 신임 세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신임 세관장은 1963년생으로 1984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했다.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감찰팀장, 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 관세행정의 중요 요직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