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세계적인 명성의 프랑스 브루고뉴 ‘르로아’ 와인 2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르로아 1994년 빈티지 한 병이 약 23억 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한바 있다.
도멘 르로아는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농법 도입, 오래된 나무 가지를 삼목으로 키운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포도 사용,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한 전지 지양, 손 수확과 두 번의 선별 작업을 거친 최상품 포도 사용, 특유의 병입 방식을 통한 산소 침투 최소화 등 원칙을 150년간 고수하고 있다.
1868년에 설립된 회사로 1988년에 22헥타르 규모로 확장, 희소 가차가 높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조장을 잇고 있는 랄루 르로아는 1974년부터 199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도멘 로마네 꽁띠(DRC)의 공동 경영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종 르루아 와인 11종, 도멘 르루아 와인 12종을 수입, 판매하게 되며 가격은 70만원부터 최고 1000만 원대까지로 판매처를 통해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