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올 상반기 5조 91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늘어난 수주금액을 기록한 이 회사는 7~8월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5060억원,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사업 2513 억원, 오산 세마 오피스텔 개발사업 1630억원으로 수주실적을 이어갔다.
시흥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경기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연면적 36만 1622㎡, 지하 4층~지상 45층, 16개동, 2166가구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8월 착공 예정이다.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 사업은 연면적 16만 3704㎡,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10가구,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착공시기는 올 12월로 계획됐다.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을 통해서는 경기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연면적 9만 8944㎡, 지하 6층~지상 28층, 3개동, 546실의 오피스텔이 조성되며 2022년 9월 착공이 예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이은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글로벌 거점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