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쇼핑몰 삼삼해물, 가을 전어 판매 시작

세컨리스트의 해산물 쇼핑몰 삼삼해물이 제철 맞은 가을 전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10월부터 11월이 제철로 알려진 가을전어는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제철 식품으로 공급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한 생선으로 주로 전어구이나 전어회로 먹는다. 잔뼈가 많은 편이지만 제철을 맞은 햇전어는 뼈가 부드러워 뼈째 먹었을 때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삼삼해물의 설명이다.

삼삼해물은 "올해 햇전어 생물을 판매하며 전어구이용 사이즈(15cm 내외)로 마련했다"면서 "남해 연안에서 플랑크톤과 같은 미생물을 먹고 자란 건강한 생물로 당일 조업한 살아있는 전어를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삼해물 신현규 수산물 구매 담당자는 "매년 가을이면 꼭 찾게 되는 제철해산물 전어를 집에서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꼼꼼하게 포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수령한 생물 전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비늘과 지느러미만 잘라낸 뒤 전어구이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