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점프업(Next Jump-up)’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에 주목하고 시장 진입을 추진 중으로 KT의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발굴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디지털 및 바이오 헬스 사업 예비창업자부터 법인 설립이 완료된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최종 결과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10월 초 발표한다.
세부 영역에 제한은 없으나 사업협력 시너지를 고려해 AI진단, 디지털치료제, 데이터기반 플랫폼 사업 영역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 기업 중 희망하는 업체는 KT나 협력기관이 보유한 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T 인프라를 통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과 연계된 서비스 출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5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하며 투자 검토 기회도 부여된다.
더불어 현업부서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상용화 논의,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추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