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더 코리아 제공
이번 웨비나에선 퍼스트파티 데이터 강화, 마케팅 자동화를 통한 고객 여정 관리, 문맥 마케팅을 통한 콘텐츠 기반의 광고 등이 대비책으로 제시됐다.
인사이더 코리아에 따르면 올 4월 26일 개인정보 보호강화 정책에 따라 iOS 14.5 업데이트가 배포되자 디지털 마케팅 업계는 지난해 WWDC에서 예고됐던 앱 추적 투명성(ATT, 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 시행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자신의 정보가 추적되는 것을 인지하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돼 앱 내에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자 동의가 필요해졌으며 포스트백 개념 도입으로 유저-레벨, 디바이스-레벨 정보를 제외하고 성과에 기여한 광고 정보만 활용 가능해졌다.
구글의 경우 내년까지 크롬 브라우저 내에서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나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는 이유로 2023년 말까지 연기했다. 기존에는 서드파티 쿠키로 사이트 이탈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재방문이나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었지만 타게팅 광고를 위한 정보수집이 어려워지면서 사이트 재방문율, 상품구매 연계성 등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24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