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벨아이앤에스 제공
벨아이앤에스가 에벤에셀케이의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 3종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벨아이앤에스는 에벤에셀케이의 문서 최적화 솔루션 '파일프레소(FilePresso)', 이미지 최적화 솔루션 '이미지프레소(ImgPresso)', 영상 최적화 솔루션 '비디오프레소(VideoPresso)' 총 3종에 대해 영업 활동 및 파트너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은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파일을 최적화해 파일의 품질과 포맷은 유지하면서 용량만 줄이는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에 도입돼 있다.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에 사용된 시각적 최적화 압축 기술은 이미지나 영상 품질을 사람의 눈으로 식별 불가능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내부 데이터 값을 최적화해 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구글의 유튜브, 야후의 플리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에벤에셀케이는 시각적 최적화 압축을 비롯한 10여 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의 용량을 40~9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벨아이앤에스 김세훈 컨설턴트는 "콘텐츠 시대에 주고받는 데이터 용량이 점점 커지면서 서비스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집 안에서의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자료와 영상, 이미지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할 필요 없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와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서비스의 속도 향상과 운영비용, 고품질 효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