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 동안 해외주식 주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전화하면 된다.
또 추석 연휴에도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곧바로 미국, 유럽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신분증, 스마트폰, 다른 금융기관 계좌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심야에도 환전할 수 있는 24시간 환전 서비스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이벤트는 올해 1~7월중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매도 시에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징수하는 기타거래세를 부과한다. 이후 11개월은 온라인 거래 시 0.09%의 수수료와 기타거래세만으로 매매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미국 FOMC에서 테이퍼링 언급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하고자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시장 관련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