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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어 日도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우려 표명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09.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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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장관 “우려”…미군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위협”

북 시험발사, 한·미·일 핵협상대표 도쿄 회동 하루 전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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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기 <사진 로이터>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가운데 미국에 이어 일본도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부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이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한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방부 또한 북한의 시험 발사를 비판했다.

미군 인도 태평양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활동은 군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북한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월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 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천580초를 비행하여 1천500km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 발사는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한국, 일본의 핵 협상 대표들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기 하루 전에 이뤄졌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미사일 연구원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지상공격 순항미사일이 탄도미사일 못지않은 위협이라며 이는 상당히 심각한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미사일 방어 레이더 아래 혹은 그 주변을 비행하도록 설계된 또 다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재래식 또는 핵폭탄으로 무장할 수 있는 단거리 순항미사일이 어떤 종류를 탄두를 탑재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므로 충돌이 발생할 경우 특히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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