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형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선착순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주택 수요 증가로 거래가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 1월 60㎡ 이하 소형주택의 거래량은 6만 2936건으로 전체거래량의 42.7%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량은 모두 127만 9305건이었으며 그 중 60㎡ 이하 소형주택의 매매량이 55만 4336건으로 전체의 43.33%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전용면적 34~49㎡, 48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주차는 전체 자주식 59대로 건립된다.

단지 관계자는 "강남지역의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의 전용 평당 시세는 약 1억원에서 1억 3000만원 내외로 분양되고 있으나 이 단지는 전용 평당 8000만원대부터 시작하도록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시설과 코인세탁실 등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되며 공간활용도를 높인 소형가구 맞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주방후드, 콤비오븐, 3구 전기쿡탑, 비데 등 풀옵션 생활가전도 전 세대 무상 제공된다.

단지는 3베이 평면구조와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되며 사용 목적에 따라 주방세탁실과 침실, 드레스룸 등 공간이 분리되고 다목적실도 도입된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발코니, 다락방 등의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위치하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차병원과 이마트, LG아트센터, 리움아트센터 등이 인근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