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사업자 1호 등록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거래업자 두나무(업비트)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1호 가상자산 거래업자가 됐다.

두나무를 포함, 이날 현재 6개 가상자산 사업자가 신고접수를 완료했다. 이중 빗썸코리아(빗썸), 코인원(코인원), 코빗(코빗),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등은 가상자산 거래업자로, 한국디지털에셋(KODA)는 가상자산 지갑사업자로 신고접수했다.

금융위는 이들 외에 신고 접수를 위해 형식적 서류 구비 여부 등 신고 서류의 사전 확인을 진행 중인 가상자산사업자는 27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