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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회장, 한앤코 상대 '위약 및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조세일보 | 박병우 전문위원 2021.09.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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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회장, "한앤코 측과 법적 분쟁 완료 후 제3자매각 절차 진행 할 것"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지난 23일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인 측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310억 원 상당의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최근 밝혔다.

홍 회장을 대리하는 LKB앤파트너스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한앤코 측 한상원 대표, 김경구 전무, 윤여을 회장을 상대로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하면서 "해당 청구는 지난 1일 주식매매계약 해제에 대한 후속 절차로서 계약 해제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는 이후 3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기로 한 본 계약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앤코의 계약 해제 귀책사유와 관련해 LKB앤파트너스는 “계약금도 전혀 없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본 계약은 한앤코 측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불평등 계약인 가운데 한앤코 측은 사전 쌍방 합의가 되었던 사항을 불이행하고부당한 경영 간섭과 계약이나 협상의 내용을 언론에 밝히며 비밀유지 의무마저 위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앤코 측에서 제기한 소송과 관련 ”한앤코 측은 거래종결 시한 약 일주일 전부터 매도인을 상대로 주식양도 청구 소송과 주식처분금지가처분까지 제기하였지만 이는 적법한 청구가 아니고 2021. 09. 01. 계약이 해제되기까지 하였다”고 답했다.

홍원식 회장측은 “한앤코 측과의 법적 분쟁을 조속히 끝내고 제3자매각을 통해 남양유업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진심으로 임직원을 대해 줄 인수자를 찾아 경영권을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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