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렛츠고디지털
IT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guide)는 지금까지 소문은 갤럭시 S22의 카메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새롭게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카메라뿐만 아니라 더 얇고 작은 디스플레이에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S22 울트라 모델의 경우 S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노트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S22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간 줄어들지만 5000만 화소 ISOCEL GN5 센서를 탑재해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22는 전작 S21에 비해 용량이 적은 3,590mAh 배터리를 장착하며 5000만 화소 카메라, 더 빠른 충전 속도 지원,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등은 탑재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대 일정과 관련, 전작 S21의 전레에 따를 경우 1월 마지막 금요일인 2022년 1월 28일이 유력하고 가격은 가격 또한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S22 799달러, S22 플러스 999달러, S22울트라 1199달러 내외로 전망했다.
한편 S22 시리즈에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Z 폴드3에 처음 장착한 UDC라고 할 수 있다. 펀치 홀(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내는 방식)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풀스크린(전체화면) 단말기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Z 폴드3에 탑재된 UDC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한 까닭에 S22에 장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탑재여부는 유동적이다.
또 다른 유출자이자 유튜브 운영자 마우리(Mauri) QHD는 S21보다 더 얇아지고 이에 따라 배터리 크기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아이스유니버스 또한 이러한 주장에 동의를 표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크기 축소는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즉 S22는 6.06인치(S21 5.2인치), S22 플러스는 6.5인치(전작 6.7인치), 울트라는 6.81인치(전작 6.9인치)가 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신뢰성 높은 유출자인 슬래시기어 역시 같은 내용의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카메라의 경우 올림푸스와 협력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미 지난해부터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며 우선 S22 울트라 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3에 대응하기 위해 2억 화소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에는 1억800만 화소를 유지하되 이미지 신호처리와 촬영 성능 개선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S22와 S22 플러스에는 삼성 스마트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고대비 환경에서 더 나은 품질을 얻을 수 있는 RGBW 센서가 장착된 5000만 화소 기본카메라에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및 망원렌즈가 탑재된다.
S펜은 S22 울트라만 가능하고 슬롯이 통합돼 노트 시리즈와 유사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21 울트라의 경우 펜은 지원됐지만 홀더가 없어 의미 없는 작업이 되고 말았다는 점이 고려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