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5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되어 27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1172명(해외유입 1만4339명)을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0일 1576명, 21일 1697명, 22일 1703명, 23일 1697명, 24일 2416명, 25일 3245명을 기록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접촉과 이동량 증가로 환자 발생이 큰폭으로 증가했다"며 "환자 급증의 가장 큰 이유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변화한 점, 추석 전후 인구 이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사람간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6일 국내 발생 확진자 2735명의 지역별 상황은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부산 46명, 충남 74명, 충북 49명, 대구 143명, 광주 39명, 강원 47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전북 47명, 제주 6명, 세종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 내 격리 과정에서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7명, 외국인 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26명으로 총 26만8140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5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0명(치명률 0.8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1만2348명으로 총 3806만48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1만485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2321만3814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1%(18세 이상 86.2%), 접종 완료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45.2%(18세 이상 52.6%)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