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와 로고. 사진=글루와 제공
글루와가 엘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프리카 유저 대상 금융 서비스 연동 약 3달 만에 누적 금융거래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후 두 달 만에 누적 금융거래 50만건을 달성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달 뒤 추가로 50만건의 거래가 늘어나게 됐다.
국경 없는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글루와는 지난 6월 아프리카에서 무담보 소액대출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엘라와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한 소액대출, 공과금 납부,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거래 기록이 글루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쌓여 금융소외자들의 신용 기록이 만들어진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3개월 만에 누적 금융거래 100만건을 달성한 것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며 "아프리카에서 금융소외자들의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킨 존스 엘라 대표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금융 소외계층 수백만명을 위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글루와와의 파트너십, 서비스 연동은 엘라의 서비스를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