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과 마라톤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KT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120개 팀 316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며 3인 1조로 팀을 기본으로 하되 사전에 미처 팀을 구성하지 못한 개인은 팀 매칭 프로그램으로 조가 편성된다.
주제는 ‘사내 업무 처리 데이터를 활용한 분류/회귀 예측’으로 세부 내용은 28일 열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공개한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 순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두 번째 대회로 지난해 첫 번째 대회에서는 183개팀 380여 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30대 초·중반 나이의 젊은 직원들이 70% 가까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된 바 있다.
